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묘한 이야기/방영 목록/1990년대 (문단 편집) == 성묘(1990년 9월 13일 방영분) == 주연 : 하기와라 나가레, 사이토 요스케 일도 안 하고 도박이나 술에 빠져 사는 한량인 오치아이 타이치로라는 남자가 단골 라면집에서까지 거절당한 끝에 길거리에서 점을 치던 점쟁이 할머니에게 되는 일이 없어 직장에선 짤리고 아내도 도망쳐버렸다며 울면서 점을 보던 한 남자에게 '안 되는 놈은 뭘 해도 안 돼'라는 심술궂은 말로 시비를 걸어 쫒아낸다. 그런 그에게 점쟁이 할머니는 '오랬동안 성묘를 안 갔구만, 아버지가 부르고 있다', '부딪히는 것에 조심해라, 그게 널 구해줄거다'라는 조언을 해준다. 그 말이 신경쓰여 아버지의 묘비가 있는 공동묘지에 간 타이치로는 '''옆 묘비에 꽂혀있던 꽃을 뽑아다 자기 아버지 묘에 꽂아놓고''' 묘지를 나오던 도중 달려오던 차에 부딪칠 뻔 한다. 그 차를 향해 시비를 걸었다가 그 차에 타고 있던 깡패들에게 두들겨맞고 괜히 그 할머니를 탓하는데, 그대로 공원 벤치에서 깨어난 타이치로는 옆에 앉아 신문을 보던 노숙자의 신문을 빼앗아보게 되는데, 그 신문에는 어제 시비가 걸린 깡패들이 타고 있던 차량의 번호와 같은 번호의 마권이 우승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이에 다시 한번 어제와 똑같이 성묘를 하고 나오던 그는 묘지 입구에서 깐족대다가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 하고, 그 오토바이의 번호판에 적힌 번호의 마권을 사려고 하지만 문제는 돈이 없었던 것. 본인이 기둥서방 역할을 하고 있던 호스티스 동거녀는 그에게 질려 짐을 챙겨서 집을 나가버리고, 사채업자들에게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어 사채조차 쓰지 못하고 쫒겨났으며 누구에게도 종잣돈을 빌리지 못하고 떠돌던 그는 결국 스타킹을 뒤집어쓰고 편의점을 털어 돈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번 돈으로 마권을 산 그는 대량의 돈을 손에 넣게 되고, 이후로도 계속 성묘를 하고 무언가에 부딪힐 때마다 재물이 생기는 행운을 누리게 되어[* 육교를 오르던 도중 강도가 경찰을 쫒는 과정에 휘말려 팔꿈치를 부딪혔는데 강도가 흘리고 간 귀금속을 줍거나, 비오는 날 트럭에 치일 뻔 하여 도로 옆 풀숲으로 굴러떨어졌는데 그곳에서 거액이 든 듀랄루민 케이스를 줍는 등.] 전 동거녀가 일하는 호스티스 바에 가서 돈다발을 주며 깐족거리거나, 본인이 살고 있는 고급 맨션에 이전 단골이었던 라면집에 배달을 시켜 배달온 주인에게 음식비보다 더 많은 돈을 주며 잘난채를 하기도 하는 생활을 보내게 되지만… 어느 날 성묘를 가서 언제나처럼 옆 묘비에 꽂혀있던 꽃을 뽑아 아버지 묘에 성묘를 하던 타이치로가 뒤를 돌자 뒤에 서 있던 한 남자가 형사 수첩을 꺼내들고 '''"오치아이! 강도 및 습득물 횡령 죄로! 체포!"'''라고 외친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점쟁이 할머니 앞에서 울면서 점을 보던 그 남자였고, 그 아버지의 묘는 타이치로가 자기 아버지 묘에 바치려고 매번 꽃을 훔쳐다 꽂았던 그 묘비였던 것.''' 놀라는 타이치로에게 형사가 "할머니가 말한 대로, 부딪히는 것에 주의하라고 한 건 정말이였구만."이라는 말을 하고 결국 타이치로는 경찰들에게 끌려가며 경악만 표하는 꼴이 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